2단계 신도∼강화도 해상교량도 경제자유구역 연계 추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접경지역인 강화도를 연결하는 ‘서해남북평화도로'(이하 평화도로) 1단계 구간이 오는 5월 말 개통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1년 착공한 평화도로 첫 구간인 영종도∼신도 도로 건설사업은 현재 88%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다음 달부터 도로포장, 추락방지용 난간 설치, 교통안전시설 공사 등을 진행해 개통 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종도∼신도 도로는 해상교량(2.07㎞)을 포함해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1천597억원이다.
시는 영종도∼신도 해상교량 명칭으로 ‘신도영종대교’, ‘신도평화대교’,’서해남북평화대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해당 도로 개통 대비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주차장을 비롯한 기반시설 확충과 버스 노선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영종도∼강화도 평화도로 전체 14.6㎞ 구간 중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신도∼강화도 해상교량(11.4㎞) 건설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화도 남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계획상 조성원가에 해상교량 건설비를 반영하고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에 포함시켜 국비 지원도 신청할 방침이다.
신도∼강화도 해상교량 사업비는 5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영종도∼신도∼강화도를 연결하는 평화도로가 완공되면 접경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