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시간을 연기하는 자, 원미경

1984년, 경향신문 화보 속 원미경은 시대의 얼굴이었다. 2025년의 그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속 닭내장탕집 사장 ‘현상월’ 역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선보인다. 1인분은 팔지 않는다는 불친절한 장사꾼이자, 생의 굴곡을 얼굴에 새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