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동조합이 자영업자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

– 중기청 전수조사 결과발표, 100% 정상영업, 매출 11% 증가, 만족도 77.3%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2013년 기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에 지원받은 433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전수실태조사(‘14.7∼11월)를 실시했다.

정부지원을 받은 소상공인협동조합 모두가 100%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포함한 주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시작한 첫해(‘12~’13) 소상공인조합원 평균 매출액이 6.2%인 267백만원에 이어, ‘13년이후 매출액 평균 297백만원으로 사업 2년차에 11.0%라는 급속한 매출상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만족도 또한 77.3%로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원분야중 쏠림현상이 큰 공동장비 운영실태 조사결과, 총 322개 조합에 4,990개의 장비에 대해 타용도 사용, 미사용(방치), 분실 등 여부 조사결과 100% 정상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장비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조달청 물품관리시스템에 모두 탑재(‘14.11)하는 등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위해서 전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는 그간, 무늬만 협동조합 양산 비판, 실효성 및 효과의 의문 등 다양한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