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주민 함께 문화예술 향유의 장 열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이정주)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2층 한마음홀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여름방학 문화축제인 ‘Merry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
롯데제과(분당영업소), (주)푸드머스, 할리스(야탑점), 데조로의 집, 자이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본 행사는 참여자 모두에게 문화 향유의 장이되어 무더운 여름날 로맨틱한 감성충전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일정은 7월 24일 고물 놀이극 ‘쿵쾅쿵쾅 고물놀이터’, 7월 31일 달콤한 팝콘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2’ 상영, 8월 7일 대우조선해양의 후원으로 선보이는 ‘테너 신동호와 보헤미안 싱어즈의 한마음 음악회’가 진행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8월 14일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맛있는 클래식’은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고품격 연주로 무대를 장식한다.
지하 1층 로비에서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진작가 이정률의 사진작품 21점이 전시된다. 10여년 넘게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주제만을 담아왔던 다큐멘터리 작가가 자연으로 앵글을 돌려 지난 3년에 걸쳐 전국의 산길, 들길, 강변길을 돌며 담은 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