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향연’,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개최

 

– 9.12(금)~18(목) 광화문광장, 예술의전당 등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 서울시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추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개최

– 국내외 60개 관악팀, 4천 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관악의 향연

– ‘요한 데 메이’, ‘조 벅스텔러’ 등 유명 음악가 대거 참여

– 마스터 클래스, 밴드 클리닉 등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진행

– 대규모 거리퍼레이드, 관악단과 합창단의 콜라보레이션 폐막공연

 관현악축제

「제5회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9월 12일(금) 광화문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우렁찬 팡파레를 울리게 된다.

올해는 서울시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를 통해 ‘관악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신나고 역동적인 페스티벌을 펼쳐 보이게 된다.

국내외 60개 관악팀, 4천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음악적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기적의 엘 시스테마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비롯한 ‘푸른초장 브라스밴드’,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의 특별 공연과 전국관악 콩쿠르 대상 수상팀의 출연은 함께 호흡하고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울림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9월14일(일)부터 17일(수)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작곡가로 유명한 ‘요한 데 메이(Johan De Meij)’가 자신이 작곡한 교향곡 4번을 아시아 초연 지휘하고, 미국Peabody Institute 교수인 ‘조 벅스텔러(Joe Burgstaller)’는 최고의 트럼펫 연주로 시민을 만나게 된다.

그밖에도 안양 평촌아트홀, 올림픽공원 수변무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국내외 음악대학 윈드 오케스트라와 전문 연주팀 못지않은 실력의 동호인 윈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관악의 한마당 ‘All Together in Wind’가 진행되어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통해 관악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단원의 막은 대규모 거리퍼레이드와 폐막 축하공연으로 장식한다.

‘위례성대로’에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1.5km 구간에서 진행되는 거리퍼레이드에는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를 비롯하여 뉴질랜드 국립 브라스 밴드, 평동초등학교 관악부, 일반 동호인 등이 참여하여 올림픽공원 일대를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폐막 축하공연에는 ‘유전식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추진위원장(한양대학교 음악대학장)’의 지휘로 600여 명의 국민참여 관악단 및 합창단이 어우러져 ‘환희의 송가’, ‘아리랑’ 그리고 ‘애국가’를 연주함으로써 환희와 감동의 대단원을 장식하게 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 금년 대한민국 국제관악제는 서울시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게 되고 다양한 방식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시민 여러분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이나믹한 관악의 향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