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26回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東京 國際 映畵祭)

 동경영화제1

 금년도 작년에 이어 東京 國際 映畵祭가 개최된다.

그러나 기자들에 대한 배려가 걸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참가치 않으려 한다. 그래서 작년 10월에 개막된 개막식을 이번에 싣게 되었다. 東京 國際 映畵祭가 어떻게 개막되는지 개최 상황만이라도 사진을 통해서 알리고 싶다.

 

2013년 10월17일 – 25일까지 第26回 東京 國際 映畵祭가 개막됐다.

10월 17일 신선한 가을 맑은 날씨에 六本木힐즈 아리나에서 第26回 東京 國際 映畵祭가 열렸다.

16시부터 페스티벌뮤즈를 맡게 된 栗山千明배우가 개야기 坂 언덕에 깔린 그린카펫를 밟고 선두에서 “가능한 힘을 발휘해 보러 온 여러분들과 성황을 이루고 싶다” 또 해외를 향해서는 “영화를 통해 일본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페스티벌 네비게이터 齊藤工씨와 山崎纊菜씨, 국내외에서 많은 영화인들이 등장하고 연도의 팬의 악수와 싸인에 응했다.

그린카펫의 최후를 장식한 것은 본 영화제 오프닝 상영 월드 프리미어로 된 특별 초대작품“캡틴 필립스”의 폴 그린 그라스 감독과 주연의 톰 헝크스, 그리고 크로싱 작품 “淸順會議”의 三谷幸감독과 주연의 役所廣司씨었다.

회장은 TOHO 씨네미스 록봉기 힐즈 스크린 사로 옮겨서 上野道明씨의 인상적인 첼로 연주와 栗山千明씨의 환영인사로 오프닝 세러머니가 개최되었다.

금년 사회는 笠井信輔씨와 服部眞湖씨가 맡았고, 유창한 영어 통역 사회 진행은 Free 아나운서인 野口美朋씨가 맡았다.

최초 등단한 茂木敏充경제산업대신은 “지금 일본 영화를 비롯하여 일본의 컨텐츠가 세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고 더욱 큰 포텐셜이 있음을 느낀다. 경제 산업성으로서는 이런 일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해외로 전개해 나가고 그 시장을 흡수해 가며 그를 위해 쿨 재팬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부터 더욱 일본이 재생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일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환이 된 여러분과 함께 정부도 한층 노력해가고 싶다.”라고 격려 인사가 있었다.

금년 東京 國際 映畵祭에서 뉴얼된 두부문 심사위원 그리고 페티션 부문의 국제심사위원을 소개한다.

지금부터 아시아 영화계를 리드해 갈 젊은 감독 작품을 모은 “아시아의 미래”의 靑山眞治씨, 제이콥 원씨, 野島孝一씨 일본에서 세계에 강한 개성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일본 영화 스프랏슈”의 오로 베르트린씨, 크리스창 준누씨, 瀨瀨敬久씨, 콘페티션의 첸가이고씨, 문소리씨, 크리스 브라운씨, 크리스 와이쓰씨, 寺島시노부씨이다.

국제심사위원을 대표하여 심사위원장 첸 카이고씨는 “초대해줘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실은 어제 태풍 때문에 결항이 계속된 北京 국제공항에서 지체하게 됐다. 그러나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태풍보다 지독한 상황에 직면 할 때가 있다. 여기에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모였지만 영화 촬영은 대단한 일이다. 영화 만드는 것은 어둠에 빛을 비추는 것과 같은 일이다. 또 좋은 작품에는 제작자의 감정, 희노애락, 괴로운 일, 참회 그리고 희망을 발견하게 되는 일이다”라고 생각한다. 금년도 콘페티션 부문 속에서 이와 같은 작품을 꼭 찾고 싶다. 톰헝크스 주연의 “포레스트 감프(一期一會)”의 속에서 “인생은 초코렛 상자와 같은 것, 열어보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란 대사가 있으나 영화란 그러한 것이다. “우리들은 공평한 심사를 하려고 생각한다”라고 코멘트했다.

본 영화제의 디렉터제너럴 椎名保는 “드디어 東京 國際 映畵祭가 시작됐다. 래주 금요일 25일까지 록봉기에서 영화를 즐겨주세요”라고 인사했다.

安培晋三총리대신은 “인생은 초코렛 상자와 같은 것”이라는 대사이지만 나의 인생도 그와 같은 것이다.

지금 우리들은 새로운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빠르게 지금부터 일본경제를 성장시키려 하고 있다. 그 중책이 일본의 컨텐츠 산업이기도 하다.  일본의 컨텐츠를 점점 세계에 발신해가려 하고 있다.  “그것은 기적이 아니다. 우리들이 달나라에 가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폴로13”의 라벨 선장을 연기한 톰 헝크스씨의 대사이다.

일본의 경제를 재생할 수 있을 까? 어떨까? 그리고 일본의 영화를 세계에 발신할 수 있을까? 어떨까?는 우리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영화 산업은 커다란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을 인출해 가려고 하는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우리들은 응원하려한다.

일본 영화계의 발전 그리고 東京 國際 映畵祭 성공과 더욱 세계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앞으로도 감동과 흥분과 용기와 꿈을 부여해가길 빌겠다.”는 인사가 있었다. 그 후 톰 헝크스씨와 폴그린그라스 감독이 등단해서 安培총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톰 헝크스씨는 “지금부터 9일간 좋은 영화가 많이 상영된다. 즉시 시작합시다.”이란 메시지로 오프닝 세레머니와 함께 개회되었다.

會場은 계속해서 개막작품인 “캡틴 필립스”가 상영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제일 불쾌했던 것은 국제적으로 영화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장을 마련키 위한 영화제에 걸맞지 않은 한심한 작품이 한 편 소개되었다. 시사회에서 본 이 불쾌한 작품은 민족화합에도 역행하는 작품이었다. 이름도 거론하기 싫어서 작품명과 감독을 밝히지 않지만 소위 “북의 지령에 의해 남쪽에 만들어진 가족 상황”을 그렸다고 하지만, 이는 정보기관의 지원으로 만들어 진 것은 아닌지 궁금하여 끝나고 질문까지 했다.

일본에도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살고 있는데 이 영화가 이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 것인가?  넓게는 “사상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서” 결국은 우리 민족의 “추하고 악랄함”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꼴이 된 이런 영화가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분단해소와 민족화합에 크게 역행하는 이 영화를 보고 난 일본인들도 상상하기 어렵다면서 놀라고 있었다.  이 작품에 출연한 영화인들의 출중한 연기력이 안타까웠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남북의 사상차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우리의 민족성을 의문시 하게 될 것이다.

만일 남북 교류와 화합을 위하는 작품을 그리고 싶다면 수 십 년을 감옥에서 고생했던 통일 민주인사들의 당시와 현재를 그려 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했다.  조금이나마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의식이 있었다면 한심한 작품은 안 되었을 것이다.

2013년 10월 17일

本社 顧問 兼 特派員 趙 相 祿 sangrokjuij@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