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급 중상이 국가유공자 핸드사이클 이용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임진각까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척수장애, 하반신 마비 및 절단으로 앉거나 누워서 생활해야 하는 1급 중상이 국가유공자 8명 등 30여명이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국립대전현충원을 출발하여 임진각을 종단하는 ‘희망의 핸드사이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라사랑의 일념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기원하기 위해「ONE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핸드사이클을 이용하여 13일(월) 국립대전현충원을 출발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구리한강시민공원, 상암동 평화의 공원을 거쳐 16일 임진각까지 366km를 종단한다.
13일(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은 참배,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의 격려사, 통일시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16일(목) 임진각에 도착한 후 통일염원 성명서 낭독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1급 중상이 국가유공자들이 국가유공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장애를 딛고 국민들에게 불굴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여 통일된 조국을 기원하기 위해 실시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