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혈압 측정 등 사회서비스 체험 곁들여 호응-
전남복지재단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도명량대첩축제장 일대에서 관광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홍보와 사회서비스 체험을 위한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회서비스 체험은 체성분 분석 및 혈압 측정, 간이치매검사, 재활운동 스포츠마사지, 아동 미술 만들기, 정서 상담 및 도형 심리 테스트, 홍보영상 방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박람회를 체험한 한 관광객은 “이곳에서 구경도 하고 평소 관심 있었던 사회서비스 정보도 알게 돼 진도명량대첩축제장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람회에선 전남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남도누리’, ‘동신대산악협력단’, ‘순천대산악협력단’, ‘목포과학대산악협력단’, ‘세한대산악협력단’, ‘한걸음더’, ‘청소년문화공동체’, ‘국제재활레크리에이션연맹’에서 8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전남 사회서비스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파했다.
강형석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비스시장을 활성화하고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