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함께할게” 또래상담자 거리에서 외치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원장 하재성)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양성된 충북 도내 솔리언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동시 연합캠페인을 10월 24일(금) 도내 각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조기 예방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시 연합캠페인은 충북, 제천시, 충주시, 청주시 청원,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음성군, 옥천군,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0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형태로 운영됐다.
충북 동시 연합캠페인은 도내 또래상담자 58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또래상담자들이 학교 내 활동을 넘어서 지역의 다양한 또래상담자와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또래공감문화를 이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함께하는 또래상담자를 주제로 80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학교폭력 예방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캠페인」은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 각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동시 주관으로 진행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박정미 상담원은 “동시 연합 캠페인을 통하여 한 목소리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더불어 친구와 함께하는 또래상담자를 이야기 할 수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 및 지역 내 또래상담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