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주거지원서비스 통합 안내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주거지원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민들이 모바일기기를 통해 보다 쉽게 주거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마이홈 모바일 앱&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중인 ‘마이홈’ 서비스를 오프라인 상담센터, 콜센터(1600-1004) 및 온라인 포털(www.myhome.go.kr)에 이어 모바일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 등을 위해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마이홈 센터’의 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마이홈’ 모바일 앱&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보다 쉽게 주거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
‘마이홈’ 모바일 앱&웹 서비스는 각종 주거지원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내게 맞는 주거복지 찾기, 지도상에서 내가 원하는 임대주택 찾기 등 현재 마이홈 온라인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거주단지를 입력하면 단지 공지사항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관심지구를 설정하면 입주자 모집공고 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다.
마이홈 오프라인 상담센터의 경우 현재 지역주민에게 제공 중인 주거지원 정책 통합 안내 및 개인별 맞춤 상담에서, 나아가 신청절차 안내 등을 통해 실제 지자체 신청·접수 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센터 내 주거 복지사, 법률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오는 6월부터는 센터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다수가 밀집하는 재래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마이홈 포털 일평균 방문자수는 약 2600명, 마이홈 상담센터 상담건수는 월평균 약 5200건으로, 이번 마이홈 모바일서비스 출시와 마이홈 상담센터 기능 강화를 통해 마이홈 이용자 수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국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