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 연출가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뮤지컬 배우 이석준이 지난 2일, 팬클럽과 함께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일을 맞아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홍은동(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2012년부터 생일을 기념해 해마다 벽화봉사를 진행한 바 있는 이석준은 “올해도 팬들과 보다 특별하고 뜻깊은 생일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준과 30명의 팬들은 30도를 웃도는 땡볕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벽화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홍은동 마을대표와 주민들도 함께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으며, 냉커피와 매실주스를 나누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팬클럽 회원들은 “이석준 배우가 평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참 보기 좋고 존경스럽다”면서, “좋아하는 배우의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추억도 만들고, 좋은 일도 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이석준은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시즌2>를 통해 공연 기부를 하고 있으며, 아내 추상미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