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에 힘보태
영동군 영동읍 대한노인회 분회장을 맡고 있는 임경화 씨가 지난 21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1,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 씨는 대한검경신문 총괄상임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신문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참된 언론인이다.
임 씨는 올해 팔순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가족회의를 통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경화 씨는 기탁식 후, “지역학생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기회가 되는 한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