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탄현면 성동리 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2차 운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탄현면 성동리 마을관계자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탄현파출소, 맛고을 번영회장, 파주시요양기관대표, 치매환자가족, 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추진현황보고, 월별추진계획 및 협조사항 논의, 요구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살아온 곳에서 모두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더불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탄현면 성동리 치매안심마을은 주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 65세이상 주민전수조사, 화단조성, 경로당 시설보수 등의 물리적 환경조성 등을 완료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함께하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프로그램 운영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로드맵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업소 지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