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주필로 근무했던 김효순씨는 2018년 10월 22일 오후 일본동경의立教大学에서 ㅡ 조국이 버린 사람들 ㅡ 일본어판을 기념하는 강연이 있었다. 지금도 이책은 일본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의 민주화를 돕는 사람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하며 애독을권한다. 박정희 군사독재권력에 무차별적으로 희생된 사랑하는 청년 학생들과 모든 분야의 통일 민주 애국인사들이 민주 정부에서도 외면된 채 고난을 겪고 있다. 군사 독재 권력에 희생된 모든 분야의 통일 민주 애국인사들의 대대적 무죄 사면으로 정치적 해결을 요구한다.
구시대 악정 악폐들을 철저히 청산하고 천하 악법 보안관찰법, 보안법. 전향제도 노동악법등 통일과 민주화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악법들을 완전 폐지하고 자유를 보장하라.
무한한 자유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가장 완전한 안전보장이다. 정당한 여권을 갖고 외국에 나와서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70이 넘은 노인에게 보안관찰법에 묶여 출국시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치 않았다는 이유로 신원조회가 해결되지 않아 외국에 나와 생활하는 사람에게 여권도 내주지 않는 현실이 어찌 민주국가라 할 수 있겠는가? 일본에서 만도 40여명이 재심으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독재권력하에서 강제로 폭압당하고 희생당해온 모든 분야 통일민주인사들을 ㅡ 군사독재의 악정과 악폐청산일환에서 ㅡ 전원을 무죄로 전면적 정치적 해결을 요구하며 전원 사면 완전한 복권을 촉구한다.
이책에는1980년대의 민주화의 생생한 기록들과 현재 일본에서 진행되는 정치적 복권의 다방면의 노력의 통계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처럼 일본 동경에서 활동하는 조국이 포기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한자리 모였고 한국에서도 인권 민주 변호사들이 참가해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난의 역사를 더듬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과 민주화 맞이를 앞당겨 이룩하자는 뜨거운 열기를 하나로 했다.
2018. 10. 30.
顧問 兼 特派員 趙相祿 sangrokjui @hotmail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