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13년 9월 국무회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자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기관들부터 불우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벌일 것을 제안해 시작됐다. 현재 ‘연중 이어가기식’으로 펼치고 있으며 ’14년부터 청 단위 기관까지 확대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위사업청 직원들은 급여 중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용산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에 대해 매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횟수로는 연간 170여 회, 참여인원은 연 2,000여 명 수준이다. 그 외 김장 담그기, PC 정비, 도서 기증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 직원인 중령 신동수, 소령 전제영이 ‘14년 방위사업청 전반기 제안심사 포상금 전액(각각 80만원, 100만원)을 기탁하며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봉사활동 성금 및 물품지원을 당 기탁금으로 사용하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청 직원의 훈훈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방위사업청장 및 직원들은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사회 사랑나눔 문화정착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설립한 고아원으로 현재 만0세~18세까지 요보호 아동 73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