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이어가는 봉사활동’ 전개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은 9월 20일(토) 청 직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고아원)을 방문하여 성금 및 지원품을 전달하고, 환경정리·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13년 9월 국무회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자며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기관들부터 불우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벌일 것을 제안해 시작됐다. 현재 ‘연중 이어가기식’으로 펼치고 있으며 ’14년부터 청 단위 기관까지 확대하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위사업청 직원들은 급여 중 일정 금액을 성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용산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에 대해 매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횟수로는 연간 170여 회, 참여인원은 연 2,000여 명 수준이다. 그 외 김장 담그기, PC 정비, 도서 기증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 직원인 중령 신동수, 소령 전제영이 ‘14년 방위사업청 전반기 제안심사 포상금 전액(각각 80만원, 100만원)을 기탁하며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봉사활동 성금 및 물품지원을 당 기탁금으로 사용하는 등 릴레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청 직원의 훈훈한 정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방위사업청장 및 직원들은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사회 사랑나눔 문화정착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영락보린원’은 1939년 설립한 고아원으로 현재 만0세~18세까지 요보호 아동 73명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