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회의원님 창간 축사

 

국회의원 김성태
국회의원 김성태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서울 강서을 김성태 의원입니다.

‘정론, 나눔, 봉사’를 기치로 내걸고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태동하는 「내외다문화복지신문」창간을 축하합니다.

다가오고 있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추어 다문화가정과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고 올바른 정보의 전달과 더불어 사회복지의 증진과 정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내외다문화복지신문」의 창간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꼭 필요한 언론매체의 탄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인종사회, 다문화사회로 바뀌어 가면서 다른 인종이나 다른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자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귀중한 존재이며, 인종이나 문화적 배경이 다르다고 차별하고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의식에서 출발하는 것이야 말로 다문화사회로의 순조로운 이행을 꾀하는 첫걸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한류(韓流)만을 대외적으로 자랑할게 아니라 단일민족, 혼혈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사회로의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이는 오늘 내일의 사회적비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세계화시대에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내외다문화복지신문」이 우리 문화와 삶의 한축이 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같은 소외 계층분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약자의 편에서 복지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참 언론의 사명을 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인종, 다문화사회의 진전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정부가 양적, 질적인 차원에서의 세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외다문화복지신문의 비판과 견제, 감시와 독려 등 나침반의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내외다문화복지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