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금)~23일(토) 양일간 김장배추 모종, 무 종자 파종
– 초보농부를 위해서 전문지도사가 파종, 거름주기, 방제법 등 기술지도
– 친환경 채소 가꾸며 가족간 정 쌓고 자연체험 위해 텃밭 제공회
– 市,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텃밭농장 확대․운영할 계획
서울시가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개화동,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실버․다둥이가족․다문화 가족 농장 7개소 1,279구획을 오는 22일(금)~23일(토) 중에 개장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양일간 참여시민들은 김장배추 모종과 무 종자 등을 농장에 심고 가을동안 친환경농법으로 채소를 직접 가꿔 후 수확을 하게 된다. 초보 도시 농부를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가 파종은 물론 웃거름 주기, 친환경 방제법 등 가을작물 재배관련 전반적인 기술을 지도 해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며건강도 챙기고 여가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버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저출산시대에 가족화합과 자녀들의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둥이가족에게 가족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족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가족간의 정과 우애를 나누고 어린 자녀들에겐 자연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농장’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텃밭농장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전화 02-6959-9351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나 작물재배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과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7개소의 텃밭농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텃밭 농장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