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밤의 꿈, 도서관에서 펼치다!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꿈벗도서관(관장 배창섭)은 지역 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일) 13:00부터 11일(월) 12:00까지 1박 2일간 여름 독서교실 “꿈벗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중구 개항장거리와 문화재, 독서 등을 연계한 주제를 선정하였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며 자율적 유대감 및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꿈벗도서관 탐방”,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재 건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도 건축가”, 중구 개항장 거리를 탐방하며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해보는 “중구 문화유산답사기”, 차이나타운과 짜장면 박물관을 다녀온 후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먹는 “나도 요리사”, 사서선생님이 들려주는 낭독연극을 들으며 도서관에서 잠드는 “한여름 밤 이야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진행한다.
참여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단체티와 독서메모장을 제공하며, 1박 2일 전 과정에 참여한 경우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활동이 우수한 어린이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꿈벗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꿈벗도서관 배창섭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꿈벗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1박 2일간 도서관에서의 생활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7월 15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 시작일인 15일(화)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16일(수)부터는 방문 및 전화 신청 둘 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벗도서관 홈페이지((http://gblib.icjg.go.kr) 또는 전화 문의(032-764-61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