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광복회장 국민 편 가르기 조장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축사는 도가 넘어도 보통 넘은 게 아니다. 김 회장은 기념식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파와 결탁했고,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 애국가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

발행인 칼럼

‘부동산대책’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정부가 부동산 거래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규제지역 내 전세대출과 처분·전입 의무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과열지역에 투기수요 유입 차단, 법인을 활용한 투기수요 근절, 정비사업 규제 강화 등이 골자다. 이번 대책에서 […]

발행인 칼럼

명확히 입장 밝히지 못한 윤미향 회견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자신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과 관련돼 제기된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5월 29일 당선인 신분으로 국회 소통관에서 40여분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은 “국민께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

기고

5.18 진실규명과 국민 화합

40돌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이하 5.18) 기념식이 광주 5.18 민주화 광장에서 열렸다. 5.18은 1980년 신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 시민들의 비폭력 평화운동이다.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소중한 유산이다. 신군부는 […]

컬럼

검경 수사권 형사사법 체제 혼란

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이 끝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밀어붙였다.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휘는 폐지되고 경찰에 자체적으로 무혐의 처분 등을 할 수 있는 수사 종결권까지 주는 애용이다. 경찰이 검찰과 동등한 […]

기고

역사적 오점으로 남을 20대 국회

학계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친여 군소 정당들이 결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 법안을 국화에서 통과시켰다. 무기명으로 투표하자는 야당의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은 채 “4+1”정당 소속 의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찬성표를 던졌다. 헌법 위반 소지가 […]

기고

혼돈과 아쉬움, 2019년을 보내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10여일 후면 기해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하루를 잘 살아냈는지, 계획했던 일들은 얼마나 이뤘는지 돌이켜본다. 아쉬운 나날들이 생각나고 이루지 […]

발행인 칼럼

‘다문화’…우리의 이웃으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다문화 가구원은 전년 대비 4만5천명 늘어난 100만9천명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구원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총인구(5천136만명의)의 2%를 차지한다. 다문화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다문화 가족의 모습이 우리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