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대한민국 안전 불감증

세월호 1년, 이 순간 가장 참담한 것은 “통한의 반성문”밖에 쓸게 없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에도 이미 무능하고 병들어 있었다. 생명이 없는 돈을 위해 살아 숨 쉬는 생명을 버리는 업자, 집단 […]

기고

싱가포르 부패없는 기적 이루다

91세를 일기로 타계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생전에 아시아적 가치를 주장했다. 1994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이스에 실린 문화는 숙명이다.”는 인터뷰에서 리 전 총리는 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들어 “서구적 의미의 민주주의는 동아시아에 […]

싱가포르 부패없는 기적 이루다

    91세를 일기로 타계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생전에 아시아적 가치를 주장했다. 1994년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이스에 실린 문화는 숙명이다.”는 인터뷰에서 리 전 총리는 아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들어 “서구적 의미의 […]

피습에도 “같이가자”는 리피트 대사

  마크 리피트 주한 미국대사가 테러를 당한 뒤 선혈이 낭자한 채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한ㆍ미 수교 133년 만에 최악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대사가 […]

기고

화재종합대책 시급하다.

  스프링클러를 처음 본 것은 오래전 미국 영화에서였다. 끝이 보이지 않는 농장이나 대 저택 잔디밭에서 스프링클러가 물을 부리는 광경은 천국을 연상케 했다. 힘들이지 않고도 기계에서 소중한 물이 쏟아져 나오니 볼수록 […]

컬럼

문제는 성품이다

    지난해 일명 “땅콩회항”으로 불리는 일련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한순간의 실수로 말미암아 자신을 비롯한 집안 모두에게 큰 수치를 가져왔고 국제적으로도 큰 망신을 당했다. 이와 […]

기고

복지정책 체감도와 사회복지행정

한동우 교수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한국의 복지예산이 이미 1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예산의 4분의 1을 복지관련 정책에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말 금융위기를 지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한국의 사회보장제도들은, 적어도 형식적 […]

컬럼

방산비리 뿌리 뽑아야

  방위산업비리 합동 수사단(합수단)이 공식 출범했다. 합수단에는 검찰과 경찰, 국방부,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등 사정업무와 관련된 정부기관이 총동원됐다. 규모도 검사 18명과 군검찰관 6명을 포함해 105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이다. 곪을 대로 곪은 […]